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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첫 거래일 상한가 종목 분석 새해 첫 거래일부터 개인과 외국인의 순매수로 코스피는 2퍼센트가 넘는 상승을 보였습니다. 그중에서도 전기차와 친환경 테마는 정책 수혜 기대감으로 강한 상승을 보였습니다. 닷컴 버블 이후로 가장 많은 신용잔고와 과매수 지표를 보이고 있지만 강한 상승 모멘텀과 거시 경제적 펀더멘탈로 시장은 당분간 상승 흐름을 이어 갈 것으로 전망합니다. 현대차는 2월에 아이오닉 5를 발표한다는 소식을 밝혔고 이에 현대차 관련 부품주는 대거 상승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향후 철도산업에 70조 원 이상을 투자한다는 소식을 밝혀 철도주 또한 상한가를 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정부는 코로나가 변곡점을 넘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발표했는데 시장의 흐름은 코로나가 지속되는데 배팅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상하이 컨테이너 운임지수.. 2021. 1. 4.
5. 남들과는 다른 나만의 알파 더 나은 삶이란 관점과 기준선에 따라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목표하는 바와 현재 상황에 따라서도 계발의 접근 방법과 강도 또한 달라지겠죠. 자기계발이란 목표를 명확히 하고 기준선을 잡은 뒤에 현재 상황을 토대로 전략적 판단과 투자로 기준보다 우위에 서는 일련의 행위를 뜻할 것입니다. 어떤 이들은 세상이 공평하지 않다고 불만을 가집니다. 맞는 말입니다. 그 누가 되었건 시작점은 미묘하게나마 다를 것이고 제공되는 주위 환경에 따라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극간은 더욱 벌어질 것입니다. 그러나 노력의 여부에 따라서 그 끝이 정해져 있지 않다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기준점을 어디로 잡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기준이 현재의 나 자신이 되고 목표가 일정한 시간마다 기준선을 넘어서는 것이라면 끊임없는 목표의 .. 2021. 1. 2.
주가 예측을 위해서는 무엇을 알아야 할까? 주식을 시작하고 나서 이런 생각 다들 한 번씩 해보셨죠? " 아 내가 10년 전으로 돌아간다면 내가 알고 있는 정보들을 가지고 xx 기업에 투자해 지금쯤 떼돈을 벌어 모히또 가서 몰디브 한잔 하고 있을 텐데.." 매일 0.5%의 수익만 내더라도 하루도 틀리지 않고 예측에 성공한다면 144 거래일, 약 8 달이면 원금을 2배로 불릴 수 있습니다. 상한가 가는 종목을 3번만 예측한다 하더라도 원금의 2배 이상을 벌 수 있겠죠. 그래서 사람들은 각자 다양한 방법들을 이용해서 미래의 주가를 예측하고자 합니다. 주가를 예측하는 방법을 크게 나누자면 지금까지 회사가 해온 실적들을 바탕으로 그것들이 미래까지 추세가 유효하게 이어질 것이라는 방법과 모든 정보는 이미 다 주가 그래프 안에 있고 특정한 패턴이 있으니 차트.. 2021. 1. 1.
[일상] 2020년도 CFA 레벨 1 후기 2020년도는 미국에서 학부 과정을 마치기 한 달 전에 쫓겨나다시피 한국으로 돌아와 자가격리를 하며 본격적으로 CFA 공부를 시작했던 6월을 시작으로 어떻게 한 해가 지나갔는지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정신없는 한 해였습니다. 그나마 1차는 이미 배웠던 것들과 주식 매매 경험, 금융 관련 서적 독서로 인해 알고 있던 것들이 많아서 빠르게 진도를 나갔습니다. 덕분에 아르바이트와 블로그도 병행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12월 5일이 시험일이었는데, 막상 시험일이 다가오니 생각보다 준비가 덜 되어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든 시험이 그렇지만 시험을 보고 난 이후에는 항상 조금만 더 해볼걸 하는 아쉬움이 남는 것 같습니다. CFA 1차는 금융 분석에 관련 된 총 열 가지 과목에 대해서 6시간 동안 240문제.. 2020. 12. 31.
20201116 오늘의 상한가 종목과 분석 외국인들의 연이은 매수세로 오늘도 코스피와 코스닥 양 시장 모두 양전 마감했습니다. 삼성전자의 사상 최고치 기록과 대한항공의 아시아나 인수가 가장 핫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코로나 격리 단계 격상과 조류독감, 돼지 열병 관련 뉴스도 슬슬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 상한가 종목들은 금호산업 (아시아나 모기업) 관련주가 대거 상한가를 갔습니다. 저번에 HDC에서 인수한다는 얘기가 나왔을 때가 떠오르네요. 2018년도 말이었나요? 코로나 사태로 항공주의 주가가 굉장히 낮아진 가운데 주주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다만, 화이자 CEO와 바이든, 그리고 여타 애널리스트의 분석에 따르면 빠르면 내년 중반기에서 늦으면 하반기까지는 코로나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항공 주식들 같은 경우에는 리.. 2020. 11. 16.
안전자산은 무엇이고 주식과 어떤 관계가 있을까? '경기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증시의 유동성이 안전자산으로 유입되는 현상이 보이고 있습니다..' 경제지나 리포트를 보면 저런 식으로 써 놓은 글들이 종종 보이죠? 첨 보시는 분들은 저게 한글이야 뭐야 하실 수도 있을 거예요. 풀어서 써보자면 "앞으로 경제가 좋아질지 어떨지 몰라서 주식판에 있던 돈들이 경제가 안 좋아져도 가격이 크게 떨어지지 않거나 오히려 오르는 자산들로 흘러 들어가는 모습이 보이고 있다"는 뜻인데요. 그렇다면 안전 자산은 뭐고 어떤 것들이 포함 될까요? 안전자산은 말 그대로 시장의 경기 변동에 둔감하거나 인플레이션을 헷지(막아낼)할 수 있거나, 돈을 돌려받을 수 있는 확률 (신뢰도)가 높은 자산들을 말해요. 대표적으로는 금, 은, 미국 국채, 달러, 엔화, 부동산 정도가 있어요. 비트코인도.. 2020. 11. 14.
4. 세상에 가치를 더해라 인류애적 가치관을 설파하기 위해서 세상에 가치를 더하라고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보다는 어쩌면 훨씬 염세적인 이유에서 출발해 나온 결론인 것 같습니다. 이는 예전에 GDP의 산출 방법에 대해서 공부하다가 문득 든 생각이었습니다. GDP는 1년 동안 새로 만들어진 총 재화와 서비스의 가격들을 모두 더하는 방법으로 구할 수도 있지만, 1년 동안 만들어낸 모든 부가 가치의 합으로도 나타낼 수 있습니다. 누군가의 소비는 누군가의 소득이기 때문에, 다시 한번 정리해서 말하면 내가 올릴 수 있는 소득은 세상에 부가적인 가치를 더하는 것입니다. 즉, 남들이 제공하지 못한 방법, 제공할 수 없는 방법, 세상에 없던 가치들, 이미 있던 가치를 바꾸거나 서로 더해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내는 방법으로 소득을 극대화할 수.. 2020. 11. 14.
무슨 주식을 사야할까? (feat.달리는 말에 올라타자) 주식을 고르는 기준은 투자자 한 명에 기준 하나라고 할 만큼 많은 방법이 있어요. 1 등주만을 사는 방법, 빚이 적은 기업을 사는 방법, 가격이 많이 떨어져 있는 기업들을 사는 방법, 급등한 종목들을 사는 방법, 종목들을 적어놓고 눈감고 하나 찍기, 이름이 맘에 드는 기업, 내가 좋아하는 걸 파는 기업, 친구들이 추천해준 주식, 전문가가 추천한 종목.. 누가 맞다고 할 수는 없어요. 사실 돈만 벌면 고수고 방법은 크게 상관은 없거든요. 다만 그 방법이 꾸준히 주식시장에서 통해야겠죠? 차차 국제적인 경제 흐름, 산업 분석, 기업 분석과 테마주 매매까지 여러 주제들과 기술적인 방법들까지 포스팅을 하겠지만 오늘은 차트를 펼치고 한눈에 알 수 있는 방법을 말씀드리고 싶어요. "차트? 난 아무것도 모르는데.." .. 2020. 11. 13.
가치주의 반격, 빅 로테이션(Big Rotation) 2020년은 성장주의 해였다고 해도 무방할 것입니다. 봉쇄령과 격리, 자택 근무 등으로 기존 리테일 산업들이 막심한 피해를 입고 있던 반면에 기술주들은 팬데믹으로 인한 비대면 소비 현상으로 오히려 수혜를 보았습니다. 하락 이후 FED의 국/사채 매입과 유동성 공급, 금리 인하에 힘입어 "FED를 거스르지 말자"라며 주식시장에 정말 많은 돈이 흘러 들어왔고 대부분은 코로나로 인해 수혜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한 성장주를 향했습니다. 그러나 약 한 달 전부터 흐름이 조금씩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성장 기술주로 향하던 돈들이 점점 가치주를 찾아 흘러 들어가기 시작한 것입니다. 2020/11/09 - [경제, 증시/미국 증시] - 백신 개발 성공? 화이자, 시장의 판도를 바꾸나 백신개발 성공? 화이자, 시장의 판도를.. 2020.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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