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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주3

10년 국채 금리의 상승은 주식 시장 하락의 전조일까 바이든 당선과 블루웨이브의 실현 이후 미국 10년 물 국채의 금리가 코로나 사태 이후 처음으로 1% 위로 고개를 쳐들었습니다. 저금리 기조와 중앙은행의 풍부한 유동성 공급으로 끌어올린 증시이기 때문에 장기금리의 상승이 주식시장의 고점을 암시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결론만 말하자면 장기 금리의 상승만으로 주식시장의 하락을 점치기는 어렵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금리 상승의 원인이 미래에 있을 경기 호조 기대감으로 올라간 것이라는 점. 2. 저금리보다는 자산매입 정책과 유동성 공급이 증시 상승에 더 큰 영향을 미쳤다는 점. 3. FOMC 회의록에 따르면 현재의 금리와 재정 정책이 정당성을 갖고 있고 가까운 미래에 테이퍼링이 없을 것이라 밝힌 점. 4. .. 2021. 1. 8.
가치주의 반격, 빅 로테이션(Big Rotation) 2020년은 성장주의 해였다고 해도 무방할 것입니다. 봉쇄령과 격리, 자택 근무 등으로 기존 리테일 산업들이 막심한 피해를 입고 있던 반면에 기술주들은 팬데믹으로 인한 비대면 소비 현상으로 오히려 수혜를 보았습니다. 하락 이후 FED의 국/사채 매입과 유동성 공급, 금리 인하에 힘입어 "FED를 거스르지 말자"라며 주식시장에 정말 많은 돈이 흘러 들어왔고 대부분은 코로나로 인해 수혜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한 성장주를 향했습니다. 그러나 약 한 달 전부터 흐름이 조금씩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성장 기술주로 향하던 돈들이 점점 가치주를 찾아 흘러 들어가기 시작한 것입니다. 2020/11/09 - [경제, 증시/미국 증시] - 백신 개발 성공? 화이자, 시장의 판도를 바꾸나 백신개발 성공? 화이자, 시장의 판도를.. 2020. 11. 13.
2021 성장주 vs. 가치주 성장주냐 가치주냐 요즘 나오는 투자 리포트는 내년 시장을 주도할 섹터나 종목을 찾는데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치열하게 공방을 벌이고 있는 것이 성장주냐 가치 주냐일 텐데요. 여러 포럼과 경제지 등은 내년에도 여전히 성장주들의 활약이 기대가 될 것이라 내다보고 있습니다. 실적 개선 기대에 부응해 온 성장주들이 계속 모멘텀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인데요. 여기에 덧붙여 상원 다수당이 공화당이 유력하다는 예측에 바이든 차기 대통령의 반독점법, 기업 법인세 인상 등 테크 공룡 주들에 대한 규제가 실현될 가능성이 낮아짐에 따라 기술주들의 성장 잠재력은 아직 높다고 얘기합니다. 성장주의 지속 성장 가능성 그러나 밸류에이션 측면으로 들어가 보면 말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코로나 상황 이후에 증시를 견인.. 2020.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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