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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7

20201106 미국 증시 상승 이유,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 이어지고 있는 증시 랠리 미국 증시의 대선 랠리가 꽤나 탄력적인 추세로 이어지면서, 미국 증시는 일주일 사이에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다우와 S&P 500 지수는 이번 주 들어서 7퍼센트가 넘는 상승을 보였고, 각종 기술주들의 급등도 나스닥 증시를 끌어올리는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대선의 판도가 시시각각으로 변하면서 상승의 이유 또한 바뀌었습니다. 투표 결과가 나오기 전, 미국 증시의 부진과 바이든 당선 수혜 주식들이 활약하면서 이미 미국 증시는 바이든 대선 후보의 당선을 기정 사실화 한 듯 보였습니다. 바이든 대선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되고 민주당이 상하원의 다수당이 될 시에는 대규모 부양정책과 채권 발행, 뉴딜 정책으로 인한 수요 견인 GDP 상승을 예견하며 증시는 대선이 가까워질수록 상승했습니다. 그.. 2020. 11. 6.
미국 대선, 바이든의 승리인가 투표 조작인가 이번 대선은 정말 끝을 알 수 없고 역전의 재역전.. 어제만 해도 트럼프의 조기 승리 선언에 경합주를 휩쓰는 듯 보이더니 결과는 바이든의 우세로 끝나는 것 같아 보입니다. 여러 경제지의 애널리스트들은 바이든의 대선 승리와 민주당의 상원 휩쓸기가 성공한다면, 속칭 '블루웨이브' 효과로 대규모 재정 부양 정책과 정부 지출로 인한 수요 진작이 있을 것이라 내다봤습니다. 그러나 생각과는 다르게 상원석이 반으로 나뉘면서 (아직 확정은 아닙니다만), 블루웨이브 효과는 반감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증시가 반등했다? 선거 당일이었던 어제 미국 증시는 7월 14일 이후 최고 반등을 이뤄냈습니다. 직관적으로 보면 이해가 잘 되지 않습니다. 트럼프와 바이든이 경합을 벌이고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데 왜 증시는 반등.. 2020. 11. 5.
[미국 대선] 예상 밖 트럼프의 승리? 지난 일주일간 많은 매체들과 미국의 증시, 한국의 증시는 바이든 전 부통령의 대통령 선거 당선과 민주당의 상 하원 휩쓸기(sweep)를 예상했었습니다. 그 결과로 민주당의 대규모 추가 부양책과 뉴딜 정책으로 인한 미국의 수요 진작 기대감에 증시는 어제와 오늘 훈풍이 불었고, 많은 경제지들은 블루웨이브 (bluewave)효과가 이미 나타나고 있다고 했습니다. 사전 투표 결과 바이든의 우세가 보였기 때문에 한국 시간으로 새벽과 오전까지만 하더라도 시나리오대로 흘러 갈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고 경합주 6곳 중 5곳에서 트럼프가 우세한 것으로 나오기 시작하면서 전세는 역전되기 시작했습니다. 트럼프 대선후보의 역전 가능성 상승 러스트벨트와 선벨트 두 지역 모두 트럼프가 우세하거나 역전하는 모습을 .. 2020. 11. 4.
20201103 경제지표 호조세로 상승 견인 좋은 결과를 보여준 미국 경제지표들 우리나라 시각으로 3일 00시에 발표된 미국의 PMI 지수가 59.3 (마켓워치 집계)으로 예상치인 56을 크게 상회하면서 2년 만에 (2018년 9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습니다. 어제의 포스팅에서 제조업 구매 관리자지수(PMI)는 경기선행지표로써, 50이 넘을 때 경기의 확장 국면이 올 것을 예상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또한 예상치와 실제 발표 수치의 상관 관계에 대해서도 설명드렸는데, 제조업 PMI 지수뿐만 아니라 고용, 생산, 신규수주 등 여러 가지 경제 지표에서 좋은 성적을 내면서 미국 장을 상승 견인했습니다. 대선 당일과 불복 가능성 오늘은 미국 대선과 상하원 선거가 있는 날입니다. 아직까지도 많은 조사기관이 서로 상반 된 조사 결과를 들고 나와 어.. 2020. 11. 3.
20201102 상한가 종목 대선 주자 정책, 인맥 관련주의 상한가 행진 지난 몇 주간 뚜렷한 테마가 없이 흘러내린 한국 증시였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지속된 매도세도 증시 하락에 한몫을 했었는데, 오늘은 쌍끌이 매수가 나오면서 증시를 견인했습니다. -서연, 소리바다, 덕성 등 윤석열 관련 주식 -형지를 포함한 이재명 대선 관련주 -진단키트 관련주인 시스웍 -김경수 관련주 한국컴퓨터 등이 상한가 마감했습니다. 미국 대선 이후 한국 대선 주식으로 관심이 쏠릴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오른 것으로 판단됩니다. 정치 테마주의 경우에는 급하게 오른 만큼 기대감 충족이 안될 시에는 급락하는 성격이 있습니다. 상한가 종목을 무조건 따라 들어가는 것이 상책이 아니라 재무 상태와 수급, 끌어올린 힘과 시간 외 흐름, 근 몇 년간의 공시, 상승 여력 지.. 2020. 11. 2.
20201101 대선 이후, 충격에 대비하라 Investors should brace for bumpy markets after the election (finance.yahoo.com/news/investors-brace-bumpy-ride-stocks-140500916.html) 야후 파이낸스 기사의 제목입니다. 해석하면 "투자자들은 선거 이후 굴곡진 시장에 대해서 대비해야 한다" 정도 되겠습니다. 아닌 게 아니라 현지 시간으로 3일에 있는 대선 결과에 따라 투자의 판도가 흔들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이전 포스트에서 간략히 다뤘지만 워낙 큰 이벤트라 여러 가지 증시 이벤트가 있는 다음 주가 시작하기 전에 한 번 더 포스팅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변동성의 확대 JP모건 증시전망 팀에 따르자면, 대선이 있는 해의 S&P .. 2020. 11. 1.
20201030 간만의 미 증시 반등과 디커플링 기술적 반등 이후 실망 매물 출회 미국의 3분기 GDP 경제 성장률이 33퍼센트 상승했다는 뉴스와 기술주들의 호실적 발표로 미국 증시는 하락세를 멈추고 장중 1퍼센트 가량 상승에 성공하는 듯 보였습니다. 그러나 33퍼센트라는 수치를 가만히 보게 되면, 전분기 대비 상승분이고 분기 실적을 1년으로 환산해 내놓은 값이기 때문에 실제로 전년도 대비 GDP는 마이너스 성장을 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대형 기술주들의 좋은 실적에도 불구하고 유동성 유입이 줄어들고 장이 끝난 이후 선물 시장에서 추가로 2퍼센트 가량 하락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기술적 분석 상으로도 상승 추세에서 벗어나 지지선을 뚫고 내려오려는 시도가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포스트에서도 언급했듯이 아직 대선 리스크가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코.. 2020.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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