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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증시/한국 증시

20201102 상한가 종목

by 치즈돈까스재테크 2020.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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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주자 정책, 인맥 관련주의 상한가 행진

지난 몇 주간 뚜렷한 테마가 없이 흘러내린 한국 증시였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지속된 매도세도 증시 하락에 한몫을 했었는데, 오늘은 쌍끌이 매수가 나오면서 증시를 견인했습니다. 

-서연, 소리바다, 덕성 등 윤석열 관련 주식

-형지를 포함한 이재명 대선 관련주

-진단키트 관련주인 시스웍

-김경수 관련주 한국컴퓨터 등이 상한가 마감했습니다. 미국 대선 이후 한국 대선 주식으로 관심이 쏠릴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오른 것으로 판단됩니다.

정치 테마주의 경우에는 급하게 오른 만큼 기대감 충족이 안될 시에는 급락하는 성격이 있습니다. 상한가 종목을 무조건 따라 들어가는 것이 상책이 아니라 재무 상태와 수급, 끌어올린 힘과 시간 외 흐름, 근 몇 년간의 공시, 상승 여력 지속 가능성 등 여러 가지를 고려 한 이후에 반 템포 느리게 투자하는 것은 수익률 대비 리스크를 크게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기준선을 잡고 매매하는 것은 얼마나 강조하든 지나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미국 선물 흐름, 하락 추세 돌파?

대선을 하루 앞두고 다우와 나스닥 선물은 돌연 하락을 멈춰 세웠습니다. 반등을 보이진 않았지만 지지선 자리에서 추가 하락이 나올 법했으나 이를 멈춰 세웠다는 점이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사전 투표의 윤곽이 드러나는 11월 12일 (현지 시간) 이전까지 투자자들은 관망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보입니다. 지지선을 지켜내면서 주가가 옆으로 며칠간만 버텨준다면 작은 반등을 노려볼 만한 자리처럼 보입니다. 

 

 

비트코인, 전 고점 돌파할 수 있을까?

2017년 비트코인 광풍이 불어닥친 이후에 버블이 꺼지면서 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잊히고 있던 비트코인이 어느덧 전 고점까지 상승했습니다. 직전 포스팅에서 언급한 것처럼 이는 변동성이 심해질 시기에 안전자산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저항선 언저리에 다가왔기 때문에 약간의 하락이 예상되지만, 저항선을 뚫고 상승할 만큼의 힘이 있다면 단기적으로 방망이를 짧게 잡고 접근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추가적 고려사항

요 몇 주간 뚜렷한 테마가 없어서 대선 관련 정치 테마주의 줄줄이 상한가가 반갑게 느껴지시는 분도 계실 거라 믿습니다. 또, 코로나 사태 이후로 새롭게 주식 시장에 입문하신 분도 많으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변동성이 큰 종목은 위로 급등한 만큼 급락의 위험 또한 항상 안고 있습니다. 어느 지점에서 만족하고 익절 할 것인지, 어느 지점에서 손절할 것인지, 주가의 움직임이 어떤 방향으로 움직일 것일지에 대한 시나리오 수립 이후에 진입하시는 것은 짧은 변동성 매매에서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수익 가득한 한 주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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