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이슈 정리

리플레이션 or 인플레이션? -> 10년물 금리의 급등과 FOMC 회의록

   -> 금융지주회사들의 호실적 기대감. 

   -> 원자재 가격 상승. 구리 관련 주식 (풍산/이구산업 등). 철강 관련주도 눈여겨볼만. 

텍사스 한파

   -> 서부 텍사스 중질유, 정전. LG 전자와 삼성 반도체 웨이퍼 생산 차질, 에너지와 인프라 그리드 

애플카 -> 현대와의 협업 완전히 결렬인지

LG & SK 배터리 분쟁 - LG의 판정승. 이후로는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

스팩 주식/공모주들의 급등 -> 더 이상 돈이 돌 데가 없는 느낌

쿠팡의 뉴욕증시 상장 -> OTT, 골판지, 납품 업체의 상승 흐름

비트코인 5만불 돌파 - 테슬라, 기관, 블랙록 투자/ 다날의 결제시스템 도입

코로나 신규 확진수 600명대 재 진입 - 원격교육과 게임은 다시 부흥할 수 있을 것인지? + 식료품, 간편식품 등

   -> (미국은 30만명에서 5만명 대로 줄었음)

   -> 2월 말 백신 접종 시작 된 이후 확진자 수 급감할 때 수혜 볼 수 있는 종목 중 실적 탄탄한 것들 위주로 선취매 하는 것이 좋아 보임. (여행/레져/화장품/카지노/리테일/영화 등)

   -> 온,오프라인 사업을 동시에 영위하는 리테일 쪽도 굿 (ex. 신세계, 이마트 등)

기관의 5영업일 연속 매도 - 코스피 상승 흐름의 동력 상실, 2900선까지 밑으로 뚫려있음.

   -> 거래대금과 예탁금도 큰 폭으로 줄어듦

에이치엘비 허위공시&이항의 매출,계약 조작 의혹 - 숫자는 거짓말하지 않지만 숫자를 기입하는 사람은 거짓말을 할 수 있음

G2 무역 분쟁 가시화 -> 희토류

국민연금의 산림지 투자 -> 대체투자와 ESG -> 탄소배출권, 수소/풍력 관련주 흐름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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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월봉 차트를 보면 2008년 급락 이후 2009년부터 2011년까지 낮은 금리와 더불어 반발 매수세로 장기 추세에서 벗어나 오버 슈팅이 나오다가 증시 성장 동력을 잃고 급락해 장기 추세로 회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워낙 긴 시간 동안 박스피에 갇혀 있다가 3000선을 뚫고 올랐기 때문에 새로운 박스권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생각 할 수도 있지만 아직 제대로 된 조정도 지지를 확인한 적도 없습니다. 

 

FOMC 회의록에 따르면 미국 중앙은행에서는 완전 고용이 이루어지기 전에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를 넘어서지 않는다면 자산 매입을 멈출 의향이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국채 금리의 상승과 원자재 가격의 상승으로 주식 시장의 유동성이 줄어들고 기업 성장이 둔화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양적 완화로 인한 달러 약세로 수출 기업들의 환차손 리스크도 존재합니다. 

 

현재 주식 시장에는 신용 잔고가 높은 수준으로 형성 되어 있고 기관은 매도를 하고 있는 와중에 외국인 매수세마저 잦아들게 되면 버틸 수 있는 기업들은 몇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날이 당장 며칠 뒤 혹은 한 두달 뒤에 올 지는 모르겠으나 미리 포지션을 정리하기보다는 코스피 흐름을 잘 보다가 추세에서 이탈할 때 현금 비중을 늘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길고 여유롭게 대응하기보다는 방망이를 짧게 잡고 대응하는 것이 수익률 측면에서는 조금 덜 먹을 수 있어도 리스크를 관리하는 데에 있어서는 유리하다고 판단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