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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증시/주린이를 위한

시장의 흐름을 읽어볼까요?

by 치즈돈까스재테크 2021.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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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코스닥 시장에는 약 2300개의 회사가 상장되어 있음. 모든 회사를 다 속속들이 알고 있으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생각. 

굵직한 기업들은 시가총액이 높고 변동성이 낮음. 그래서 보통 상한가나 급등한 종목들을 보면 가벼운 종목들이 많이 보임. 개중에는 이런 회사가 다 있나 싶을 정도인 회사들도 많지만 주식 하는 사람들에게는 친숙한 기업도 많음. 

(상한가 종목/ 시총 상위 종목 가격 변화 비교_캡쳐 사진)

시장의 흐름을 따라가는 데 가장 좋은 것은 시간이 날 때 섹터별로 대장주와 2,3등주를 분류해놓고 실제로 장중에 돈이 몰리는 섹터에서 어떻게 움직이는지 확인하는 것. 그러나 일을 다니는 사람들에게는 무리가 있음. 

(대한민국 산업 분석_서적 추천)

대안으로는 장이 끝난 이후에, 그날의 상한가 종목들과 급등 종목, 거래량 급증 종목, 급락 또는 하한가 종목을 보고 기업 개요와 속해있는 섹터, 가격 변동 이유와 기업 재무 분석, 차트 분석, 시나리오를 짜 보는 것. 깊게 파보려면 한 종목당 몇 시간씩 걸리겠지만 대충 훑어만 보고 정리하는데 한 종목당 15분 이상 걸리지 않음. 하루에 1~2시간만 시간을 내면 요즘 시장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파악이 가능.

파악이 끝났으면 개인적 의견과 앞으로 움직일 때의 시나리오를 짜서 정리해 놓고, 수급 상황과 국제 시장, 뉴스와 여타 경제 지표 확인 하는 것이 좋음. 보통은 각 증권사마다 리서치를 내주고 장 시작 전, 장 마감 이후 코멘트 식으로 간단하게 리포트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참고하면 시간을 많이 아낄 수 있음. 보통의 리포트는 1~3장 내외의 간결한 PDF 파일임. 

(한경 컨센서스, 네이버 증권 리서치)

한 번 급등한 테마는 다시 시간을 두고 난 이후에 비슷한 이슈로 급등할 가능성이 높음. 급등한 만큼 급락할 가능성도 높으니 과거의 추세를 보면서 진입과 청산 시점을 확인해 놓는 것이 중요. 기업의 성격마다 매매 전략은 달라지고 유연하게 대처해야 함. 유연함은 계획에서 나오기 때문에 미리 시나리오를 짜놓고 들어가는 것이 당황하지 않고 손익비를 높일 수 있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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